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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5대 교리
칼빈의 5대 교리라는 표현에 대해서 혹자들은 반감을 갖거나 오해를 부축이는 경우들이 있다.
칼빈의 5대교리란 새롭게 만들어진 교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정리한 것으로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성경이 증거하는
그러므로 칼빈의 5대 교리를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칼빈이 창시한 교리를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곧
1. 인간의 전적타락 (Total Depravity)
성경은 모든 인간이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도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선택하거나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선택할 수도 없는 겁니다.
2. 무조건적인 선택 (Unconditional Election)
그러면 결국 모든 인간은 다 멸망하게 되는가? 물론 죄로 인해 예외 없이 영원한 심판에 들어가야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한 모든 인간을 다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그리고 하나님이 선택하시는 조건은 인간에게 잊지 않고 오직 자기의 기쁘신 뜻에 따라 인간을 선택하도록 예정해 두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혹자는 인간들 가운데 스스로의 의지로 예수님을 믿을 사람들을 미리 하시고 그들을 선택하셨다고 하지만 성경은 죄로 부패한 인간에게는 스스로 믿을 수 있는 의지가 없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인간에게는 아무런 조건이 없는 무조건적 선택이라고 가르치십니다.
3. 제한 속죄(Limited atonement)
하나님은 온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것이 아니라, 선택한 자들에게만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것이며,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사건은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해 속죄하신 것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이 선한 자들을 위해 대속하신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속죄사역은
4. 불가항력적 은혜 (Irresistible grace)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주시기로 작정하신 선택 받은 인간은 그 누구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자 부르실 때에 거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5. 성도의 견인 (Perseverance of the saints)
성경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인간은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반드시 구원의 은혜를 받게 되지만 또한 한번 선택받아 구원 받은 성도는 한 때 타락할 수는 있어도 궁극적으로 믿음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키고 결국 구원받는다고 증거합니다(빌 1:6, 요 10:28, 6:37;40, 벧전 1:5, 롬 8:30;39 등). 이것을 성도의 견인 혹은 성도의 보전이라고 불립니다. 즉 하나님의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는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양자로 삼은 자녀들은 최종적인 구원이 보장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선택이 인간의 행위에 의해 무효화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성도는 구원을 절대로 잃어버릴 수가 없는 겁니다. 물론 때로는 참된 신자들이라도 일시적으로 타락할 수 있지만, 그런 타락 상태는 최종적인 것이 아닙니다.
혹자는 이러한 교리가 신자의 방종한 삶을 살게 하는 구실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생각과 논리일 뿐이지 성경은 하나님이 택하신 참 신자는 내주하시는 거룩한 성령님의 도전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화의 삶을 추구하며 살아간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로마서 8:26, 약 2:18;26, 엡 5:18 등)
이상 칼빈의 5대 교리는 한 신학자의 지식이나 경험에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잘 정립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칼빈의 5대 교리를 믿는 다는 표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