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이란?“
신학이란?
신학은 신(하나님)을 뜻하는 "theo-"와 학문을 뜻하는 "-logy"의 합성어로써 신에 대한 학문 다시 말해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학문으로 체계화 시킨 것을 말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얻는 방법은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주셔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계시해주십니다. 하나는 일반계시이며 다른 하나는 특별계시입니다.
일반계시 :
특별계시 :
그러므로 신학은 특별히 특별계시인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체계화 시킨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신학이 중요한가?
과거 역사 속에서 소위 성령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주장하면서 정형화된 신학을 배격했던 흐름들이 여전히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너무나 위험한 함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딤후 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신학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성경에 대한 불완전한 이해와 잘못된 개념을 극복하도록 해줍니다.
성도의 생활은 성경에 근간을 둡니다. 올바른 지식에서 올바른 행동이 나올 수 있듯이 성경에 대한 바른 지식과 개념을 가져야 하나님이 성경에 약속하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이란?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강조하는 신학입니다.
개혁주의 신학이 <성경>을 근거로 정립된 신학이므로 무엇보다도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의 정립은 표면적으로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마틴 루터나 칼빈이 정립한 신학은 새로 만들어진 신학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바울에 의해 정립되었던 신학이 역사성을 가지고 성 어거스틴과 그 이후 종교개혁자들의 의해 정리된 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개혁주주의 신학을 정통신학이라고 불리거나 역사 속에서 나타난 청교도 신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겁니다. 다시 말해 개혁주의 신학은 구약과 신약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대해 시대를 거치며 또한 여러 논쟁을 거치면서 좀 더 구체화되고 정교화 되게 정리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혁주의 신학은 <성경>을 벗어나 인간의 지성과 경험과 논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완성된 규범적 계시 곧 성경에 의존하여 생각하고 연구하는 계시 의존적 사색을 강조하는 신학입니다.